2023년 8월 기준 대한민국 국적항공사 순위(국내항공사)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을 많이들 다녀오고 있는데요,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항공사들도 계속적으로 항공기를 늘려가고 취항지도 더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여행을 갈때는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현재의 국내의 풀서비스항공사(FSC)와 저가항공(LCC)등 모든 항공사들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려고 하며, 아래에 항공사별로 앞에 붙여 놓은 순위의 기준은 공식적인 순위나 항공사의 실제 자산, 자본등의 금융적이 부분이나 규모등으로 정한 것이 아닌 항공사의 항공기대수와 좌석수를 기준으로 개인적으로 임의로 정리한 순시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대한항공 (Korean Air)

1. 대한항공 (Korean Air)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로, 세계적으로도 상위권 안에 드는 항공사이며, 2023년 현재 국토부 항공기 등록현황을 확인해보면 총 167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며, 대표적인 기종으로는 A380, B747, B777, B787, A220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종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취항지는 세계적으로 50개 이상의 국가에 위치한 약 130개 도시로, 대한항공은 국제선 및 국내선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그 외에도 Skyteam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어 협력 항공사와의 코드 쉐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

2.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에 2번째로 규모가 큰 항공사로 현재는 대한항공과 합병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국토부 항공기 등록현황을 확인해보면 총 78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며, 대표적인 기종은 A350, B747, B777, B787, A320-200, A321-200 등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약 90여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며, 20여 개 이상의 국가와 거의 70여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다른 협력 항공사와의 코드 쉐어를 통해 전세계적인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Jeju Air)

3. 제주항공 (Jeju Air)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사중 3위이며, 국내 저비용항공(LCC)중에서는 단연 1위항공사로, 현재 국토부 항공기 등록현황을 확인해보면 총 3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과는 다르게 현재 장거리를 취항할수 중대형 항공기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서 단일 기종인 보잉 B737-800 기종만을 운영하며 다른 국내 다른 저비용 항공사들과는 다르게 화물기인 보잉 B737-800BCF 도 한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항지로는 국내선 노선은 서울, 부산, 경주(포항공항 사용), 익산, 청주, 김포 등이 있으며, 국제선 노선으로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 및 요즘에는 일부러시아 도시를 포함한 약 6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2018년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보잉 B737 MAX 50대 구매 계약을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부터 인도 받기로 하였으나, 코로나와 항공사, 제작사 등의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되어 올해 2023년 하반기 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합니다.

@티웨이항공 (Tway Air)

4. 티웨이항공 (Tway Air)

티웨이항공은 도서 Why시리즈로 유명한 출판사 예림당의 자회사 인데, 전신은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 였던 한선항공 입니다. 2010년 한성항공이 회생하여 예림당에 인수되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중대형 항공기인 A330-300 3대와 중소형 항공기인 B737-800 26대로 총 29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취항지는 국내선 노선으로 서울(김포), 대구, 김해, 군산, 목포, 여수, 울산 및 제주 등이 있으며, 국제선 노선으로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대만,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약 3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진에어 다음으로 국내 5위의 항공사 였으나 현재는 진에어보다 더 많은 항공기 대수와 좌석수를 운영하고 있어서 한단계 순위가 올라갔습니다.

@진에어 (Jin Air)

5. 진에어 (Jin Air)

진에어는 대한항공 자회사로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4대와 중소형 항공기 B73 기종 23대로 총 2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항지는 국내선 노선으로 서울(김포), 부산, 대구, 창원(진해공항 사용) 및 제주 등이 있으며, 국제선 노선으로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사이판, 괌, 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에 약 3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Air Busan)

6. 에어부산 (Air Busan)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이며, 부산 김해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로 국제선은 부산 김해공항에서만 취항을 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국내선의 경우 코드쉐어를 하고 있어서 아시아나항공으로 국내선을 예약하는 경우 에어부산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항지는 국내선 노선으로 부산, 김해, 울산, 김포 등이 있으며, 국제선 노선으로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러시아, 마카오 등의 국가에 약 3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처음 설립되었을때는 보잉 B737 기종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아시아나항공과 마찬가지로 중소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0, A321 기종만을 운영하며 총 2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7.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기로 노선을 취항하기 위해서 설립된 항공사로 국내선은 취항을 하지 않지만, 처음 설립당시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하게 국내선을 잠시 운영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일본, 베트남, 방콕등 아시아 부터 미국, 독일 등 유럽등 장거리 취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거리 노선 취항을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기는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할수 있는 최신의 항공기인 보잉사의 드림라이너 B787-9 단일 기체로 5대를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신형의 항공기는 올해 제작된 항공기부터 가장 오래된 항공기가 5년 밖에 되지 않아서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최신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서울 (Air Seoul)

8. 에어서울 (Air Seoul)

에어부산과 마찬가지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로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에어부산이 국내선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단거리 국제선을 운항한다면, 에어서울은 국내선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중단거리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설립 당시에는 아시아나항공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 일본의 비인기 노선등을 넘겨 받아서 운항을 하였습니다. 에어부산과 마찬가지로 운영하는 항공기는 대부분이 아시아나항공에서 넘겨 받은 항공기로 동일하게 에어버스 A321-200 단일 기종으로 총 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부터 현재까지 새로 추가된 항공기는 없이 동일한 수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Eastar Jet)

9. 이스타항공 (Eastar Jet)

이스타항공은 예전에는 최신의 항공기인 B737-800 MAX를 국내 최초로 도입을 하기도 하고, 2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운행이 한동안 중단되기도 하였고 여러 회사로 인수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다행히도 다시 운항을 재개하게 되어 현재 B737-800 단일기종 5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행 재개 초반에는 국내선만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점차 국제선 노선 취항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 (Aero K)

10. 에어로케이 (Aero K)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이며 국내선 제주, 양양과 국제선 일본, 대만에 취항중입니다. 항공기는 180석의 에어버스 A320-200 단일 기종으로 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인천 (Air Incheon)

11. 에어인천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의 화물전용 항공사로 승객 수송은 하지 않습니다. 항공기는 B737-800 화물기 4대 단일 기종을 운영하며,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으로 화물 수송을 담당합니다.

@하이에어 (Hi Air)

12. 하이에어 (Hi Air)

하이에어는 울산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소형항공사 입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트엔진 항공기가 아닌 터보프롭 항공기인 50인승 ATR-72 4대 단일 기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내선만 운항을 하고 있지만, 이전에 부정기 가까운 일본도 운항을 한적이 있으며, 앞으로 일본과 중국등 근거리 국제선도 취항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ATR-72 기종은 예전에 티웨이항공의 전신인 한성항공이 총 4대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플라이강원 (Fly Gangwon)

13. 플라이강원 (Fly Gangwon)

플라이강원은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로 기존에는 코리아익스프레에어와 함게 양양국제공항에서 볼수 있었지만, 코리아엑스프레스에어(Korea Express Air)가 2021년도에 폐업하면서 유일하게 양양국제공항에서 운항을 하는 항공사였습니다. 

취항 초기에는 B737-800 기종을 3대까지 빠르게 도입하면서 국내선 뿐만 아니라 가까운 근교의 일본, 필리핀, 베트남, 대만등 국제선에 취항을 하기도 하였으나 코로나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운해을 중단하기도 하고 임차한 항공기들을 반납하기도 하면서 한대로 운영하다, 작년 말에 중대형 항공기인 A330-200 한대를 추가하여 총 2대로 운영을 하였으나, 6개월도 정도 운영하다 A330-200은 반납을 하고, 현재는 경영상의 문제로 운행을 중단하고 항공사 홈페이지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항공기는 B737-800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언제 다시 운항을 재개할수 있을지, 아니면 사라지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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